'라디오스타' 김영철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나한테 연기 톤 잡아달라더라"

2015-04-23 00:01

[김영철/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철이 유호정의 부탁으로 성대모사를 해줬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진짜 사나이2'의 임원희, 김영철, 샘킴, 정겨운이 출연해 유쾌한 수다를 펼쳤다.

작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JTBC 드라마 '밀회'의 김희애 성대모사로 "특급 칭찬이야~"를 선보였던 김영철은 이날 "유호정 씨가 본인 성대모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게 사실이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유호정이 '풍문으로 들었소'의 연기 톤을 잡아달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철은 유호정의 요청을 담은 성대모사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임원희는 '나는 남자다'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았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 겪었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