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 개최
2015-04-22 14:43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 관련 ‘제1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곽상욱 시장과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청·시의회·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혁신교육 사업계획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혁신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토론에서는 청소년 문화 욕구 해소, 가출 청소년 보호, 우수 학생의 오산 이탈 방지 등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세부추진사업은 ▲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꿈의학교’ ▲교육자원봉사 연계와 교육자원관리를 담당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들의 자율 조직인 ‘교육협동조합’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해 연계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학부모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오산시는 지난 20일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꿈의 학교’사업에 관내 15곳을 신청했고, 교육청에서는 향후 서류심사·현장 방문 등을 통해 내달 50곳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