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유공교원 시상식 개최

2015-04-22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는 22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전국 특성화고 교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은 국정과제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현장 직무중심의 기술‧기능 증진, 인성함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고 교원의 전문성 및 취업 지도역량 증진 연수, 고졸인재 및 취업 홍보,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상승 추이를 견인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지원에 노력한 특성화고와 소속 교원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성동공업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등 48개 우수학교와 48명의 유공교원이 수상했다.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고졸취업이 사회 저변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특성화고 선생님들의 참여와 학생들을 위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졸취업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