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 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펼쳐
2015-04-22 08: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재난 취약 360가구를 찾아가 안전복지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와 합동으로 14개조 30명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꾸린다.
안전복지 컨설팅단은 노후한 주거 환경 속 전기 누전이나, 가스 폭발, 화재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가구의 생활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낡거나 상태가 불량한 전기·가스·보일러 시설은 안전하게 수리하고, 시설물 사용에 관한 안전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각 가구에 단독 경보형 화재 감지기, 가스 누설 경보기를 설치하고, 친환경 간이 소화기를 비치해 각종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