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범모,본헤드플레이 뭐?..김성근 감독 "볼 하나가 승부 갈라"

2015-04-22 06:56

한화 정범모,본헤드플레이 뭐..김성근 감독 "볼 하나가 승부 갈라"[사진=한화 정범모,본헤드플레이 뭐..김성근 감독 "볼 하나가 승부 갈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화 정범모가 본 헤드 플레이(bone head play)로 1점을 줄 상황에서 2점을 내줬다.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회말 한화 정범모의 본 헤드 플레이가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는 2-0으로 앞선 5회말, 1사 만류의 추가득점 상황을 맞았다.

한화 투수 유먼은 타자 이진영을 향해 직구를 던졌으나 주심은 볼로 판단했다.

하지만 한화 포수 정범모는 스트라이크로 판단하고 공을 1루에 던지고 3루 쪽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결국 한화는 정범모의 본헤드 플레이로 LG에 1점을 줄 상황에서 2점을 헌납했다.

본헤드 플레이는 미숙한 플레이로 수비나 주루 플레이를 할 때 판단을 잘못해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김성근 감독은 정범모의 본 헤드 플레이에 대해 "5회 볼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고 평가했다. 

한화 정범모 본헤드플레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 정범모 본헤드플레이,집중력이 떨어진 듯","한화 정범모 본헤드플레이,김성근 감독이 여러모로 힘들겠네요","한화 정범모 본헤드플레이,실수 할 수도 있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