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한정호에게 "이제 끝내고 싶다" 그러나 한정호의 방응은?

2015-04-21 23:03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들었소' 백지연이 유준상과의 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4월 2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18회 (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지영라(백지연)가 한정호(유준상)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지영라에게 '날 좀 유혹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지영라의 딸 장현수(정유진)이 눈치 채고 길길이 날뛰자 지영라는 어쩔 줄 몰라했다.

결국 지영라는 한정호를 만나 "전화로 말했던 것처럼 난 정말 딸 현수가 제일 겁난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라는 것이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한정호는 "부모 자식 간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헤쳐 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딸과 대화를 해라"며 이 관계를 끝낼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한정호와 최연희(유호정)의 자식인 한인상(이준)과 동생(박소영)도 부모 사이의 일을 알게 돼 집안에는 어두운 기운이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