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동일·이일화·김성균 출연 확정에 혜리도 “긍정 검토 중”

2015-04-21 21:2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성동일, 이일화가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걸스데이 혜리가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주경제에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은 성동일, 이일화가 캐스팅을 확정지은 상태. 거기에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성균이 가세하며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등을 통해 정은지, 서인국, 정우, 고아라, 김성균 등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슈퍼대디열’, ‘구여친클럽’, ‘오 나의 귀신님’ 다음 작품으로 편성돼 올해 9~10월에 방송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