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파투아, sns기반 전자상거래 업무협약
2015-04-21 12:41
강원지역상품 판매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한 sns기반 전자상거래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스마트폰,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지역상품의 홍보와 마케팅 판매촉진 등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21일 오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김미영 강원도경제부지사, 심상필 강원도산업 경제진흥원장, 이천식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충식 강원도정보화마을협의회장, 유대희 ㈜파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해외(중국, 일본, 등)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활용한 새로운 판로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히고 강원도 상품의 역직구가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 해외를 겨냥한 SNS 기반 상품판매 플랫폼 활용 및 도입 △ 지역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 지역상품 홍보․마케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 기타 도내 지역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지역상인들은 ㈜파투아에서 제공되는 SNS 판매 플랫폼(Mshop)을 활용해 강원도의 좋은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SNS, QR 기반 판매 프로세스를 구축 할 수 있게 됐다.
유대희 '파투아' 대표는 “SNS 판매 플랫폼(Mshop)에서 지원하는 중국향 역직구 서비스는 중국 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을 활용한 SNS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판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강원도 지역상품의 온라인 역직구 판매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최중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파투아와 공동으로 다양한 협력 가능한 모델 발굴과 협력을 통해 도내 지역상품 판매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SNS를 통한 판매서비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