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에 원유철 “야당, 경제 살리기에 힘 모아야”
2015-04-21 10:25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 사퇴와 관련,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이제 야당은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국회에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 정책위의장은 야당에 대해 “여야가 4월 국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길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처리 지연에 대해 “지난 3월 여야는 4월 임시국회에서 지방재정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한 상황이지만 야당의 반대에 막혀 있다”며 “아이들 위한 법을 전혀 관련도 없는 별개의 법안과 연계해 여야 합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민주노총의 총파업 방침과 관련, “양대 노총이 대화를 거부해오다 장기 투쟁을 강행하려는 것은 무척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며 “총파업과 장외 투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 정책위의장은 야당에 대해 “여야가 4월 국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길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원 정책위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처리 지연에 대해 “지난 3월 여야는 4월 임시국회에서 지방재정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한 상황이지만 야당의 반대에 막혀 있다”며 “아이들 위한 법을 전혀 관련도 없는 별개의 법안과 연계해 여야 합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민주노총의 총파업 방침과 관련, “양대 노총이 대화를 거부해오다 장기 투쟁을 강행하려는 것은 무척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며 “총파업과 장외 투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