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오승환·유리 열애에 중국도 큰 관심…대륙 들썩
2015-04-21 09: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투수 오승환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중국 대륙도 이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 인정 직후 중국 최대 연예 매체인 시나연예는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이에 대해 보도했다. 또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사실도 전했다. 그 외에 중국의 유명 포털 매체들도 유리의 열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내 소녀시대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열애 소식을 퍼 나르며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열애를 축복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아쉬움을 표하는 팬도 있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