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장애인 편견이 담긴 관용구 쓰지 말자"
2015-04-20 16:14
![박원순 서울시장 장애인 편견이 담긴 관용구 쓰지 말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20/20150420161310855578.jpg)
[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관련된 부정적인 관용구를 쓰지 말자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제 35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은연중에 담긴 장애인 편견적 관용구를 자신부터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예로 언급한 관용구는 △꿀먹은 벙어리 △말을 못하는 벙어리 냉가슴 앓다 △불구가 되다 등으로 각각 '말문이 막힌', '말도 못하고 혼자서 가슴만 답답하다', '장애를 갖게 되다'로 고칠 수 있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