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11살에 '슈퍼스타K, 스타킹 출연' 눈길가네
2015-04-20 16:0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B1A4(비원에이포)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이날 ‘슈퍼스타K’와 ‘스타킹’ 출연 경력에 대해 언급했다.
승희는 앞서 ‘슈퍼스타K2’와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이력에 대해 "‘슈퍼스타K’랑 ‘스타킹’에 나갔을 때가 굉장히 어릴 때 였다. 특히 ‘스타킹’에 나갔을 땐 11살이었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오마이걸의 데뷔 앨범에는 유명작곡가 신혁 및 해외 유명 작곡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수록곡 '오 마이 걸(Oh My Girl!)'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태티서 등의 앨범을 작곡했던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가, 또 다른 수록곡 '핫 서머 나이트(Hot Summer Nights)', '궁금한걸요'는 소녀시대, 샤이니, 김현중 등의 앨범에 참여한 스웨덴 출신 기타리스트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가 참여했다.
8인의 여성 멤버로 구성된 오마이걸은 B1A4를 탄생시킨 W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걸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8명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들의 데뷔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