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 귀농·귀촌 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 가져

2015-04-20 14:29
-17일 귀농·귀촌인 10여명 참석해 시책 설명 및 건의사항 수렴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 대가면(면장 김근)은 지난 17일 오후 면사무소에 설치된 귀농·귀촌상담실에서 귀농·귀촌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토착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도시민 귀농·귀촌 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에 따른 각종 주요 지원사업, 귀촌교육 일정 안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토의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행정 위주가 아닌 대가면 정착 이후 에피소드, 생활 불편사항 등 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김근 대가면장은 인사말에서 "대가면으로 귀농한 한분 한분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귀촌희망자가 있으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가면으로 올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가면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이 건의한 부분에 대한 진행상황 및 결과를 설명하고 이런 만남이 1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분기별 정기 간담회를 가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