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군대내 성폭행…해군 중령,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2015-04-19 17:12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군대내 성폭행 사건이 또 일어났다.

19일 해군은 지난 13일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령이 여군 부사관 B씨와 단둘이 술을 먹은 후 자신의 승용차와 모텔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여성고충상담관에서 A 중령과 있었던 일을 밝히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해군은 A중령의 보직을 해임했고,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