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Let’s Run CCC(지사장 김태종)와 함께하는 ‘제1회 인천 남구 장애인 체육대회’를 오는 28일 선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Let’s Run CCC 인천남구가 주최하고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재활시설의 연합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 남구 지역의 16개의 장애인시설 이용자 1,0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체육대회는 인하대학교 응원단 ‘ASSESS’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공굴리기, 풍선 기둥 만들기, 핸드볼 골 넣기 등 6개 종목에 각 기관 대표들이 기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되며 참여자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Let’s Run CCC 인천남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자 장애인 및 독거노인 지원, 문화융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남구지사 김태종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자립의지를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체육대회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장애인의 체육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