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종합복지회관 준공…'문화·복지공간으로 재탄생'

2015-04-16 15:16

[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16일 오후 설악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설악면종합복지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성기 군수와 조중윤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3년 9월부터 국·도비를 포함해 36억9000만원을 들여 설악면 한서로에 연면적 1000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복지회관을 조성했다.
1층에는 목욕탕과 장애인 프로그램실을, 2층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엘레베이터도 설치됐다.

기존 복지회관은 1986년 준공, 건물이 낡고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들의 신축 요구가 이어져왔다.
김성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설악면종합복지회관이 면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사랑받는 소통과 행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면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