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누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2015-04-16 13:56

[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우포누리'가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체하고,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1월 하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우포누리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창녕군의 농축산물로는 양파·마늘·단감·미나리·파프니카·풋고추·오이·인동초한우·돼지고기가 유명하다.

창녕군은 그동안 우포누리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쇼핑몰인(WWW.Uponuri.com)외에도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 창녕군관을 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그 외에도 네이버, 팔도장터 등 과도 연계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해 왔으며, 수도권 전광판 동영상 광고, TV광고 등 대도시 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그 간의 노력이 이번 대상을 받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우포누리'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군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브랜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