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훈, 과거 김예분 열성팬 난입 제압 화제…“덕분에 2년간 장수 MC 할 수 있었다”
2015-04-16 09:56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훈은 김예분과 함께 과거 SBS 음악방송 MC를 했던 당시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김구라는 "김예분 열성팬이 생방송 중 MC석으로 난입했는데 제압하지 않았느냐? 상남자"라고 이훈을 칭찬했다.
이에 이훈은 “사실 김예분을 지키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 남자가 너무 흥분해 내쪽으로 달려와 막았을 뿐”이라며 “오히려 그 남자에게 고마웠다. 당시 내가 퇴출될 상황이었지만, 그 일이 있고나서 퇴출되지 않고 2년간 장수 MC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흥국과 김부선, 황광희, 이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