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금융권, 금리단층 '여전'
2015-04-16 08:20
▲아주경제 종목 뉴스
▷해소되지 않는 금리단층, 당국 압박에도 요지부동 금융권
-당국은 1,2금융권 대출금리차 줄이기 위해 10%대 중금리상품 확대 압박.
-그러나 1금융권, 고위험군 고객 불안 및 계열사(저축은행, 캐피탈) 영업 중복 등으로 꺼려. 이에 정부는 2금융권/대부업 등을 상대로 금리 인하 압박.
-2금융권, 정책금융(대환대출)로 인한 고객 이탈, 개인파산 손실 등으로 금리인하 난색.
-결국 중금리상품은 햇살론(2조원), 새희망홀씨대출(2조원) 등 정책금융 상품만 명맥 유지.
▷중국 성장률 리먼사태 이후 6년만 최저치...무역액 하락이 직접 원인
- 중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를 기록. 2009년 1분기(6.6%)이후 6년만에 최저치.
-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5년 1분기 중국의 GDP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4조66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
-성장률 하락은 무엇보다도 무역액 하락의 영향이 커. 1분기 중국의 수출입은 5조5433억위안을 기록해 전년대비 6.0% 감소. 수출은 4.9% 증가했지만 수입은 17.3% 감소.
- 수출입이 부진한 가운데 향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중국 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져.
▷"갤럭시S6 반응? 좋다!" 웃음짓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엣지가 출시된 뒤 지속적인 판매호조와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내부 분위기도 활기.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금일 아침 수요사장단회의 출근길에 "(반응이)좋다. 7000만대 플러스 알파 는 봐야 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판매량에 대해 자신감 드러내.
▷아시아나항공 히로시마 착륙 사고, “샌프란시스코 악몽 재현할 뻔” 한숨
-14일 오후 8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히로시마공항서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
-20여명 경상.. 국토부 "샌프란시스코 만큼 사안 심각하지 않아" 수습 중.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 조종사나 항공사측의 과실로 판명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손실은 적지 않을 전망.
▷정유·화학, 주력 제품 이례적 마진 폭등에 '활활'… '10년래 최고치'
-SK종합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의 NCC(화학설비) 설비 마진 폭등세. 연내 가장 높은 마진 스프레드 수준 약 800달러에 달해.
-납사 가격 하락과 NCC 정기보수 등 영향으로 상승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삼성토탈 등 방향족(화학설비) 제품도 중국 폭발 사고 영향 폭등.
▲주요 종목 리포트
▷서울반도체 - 1분기 실적은 가이던스에 부합할 전망 <NH투자증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오랜만에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실내용 조명에 적용되는 mid-low powerLED에 대한 대응 실패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Hold)를 그대로 유지함. 목표주가도 1만8000원 유지.
▷하이로닉, 2015년 실적 퀀텀 점프 가능 <현대증권>
- 피부용 레이저, IPL(광선조사기), 고주파치료기, 제모레이저 등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 피부미용산업의 성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 능력 보유,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해외시장 다변화, 소모품시장 성장 등의 요인에 의한 실적 레벨업 기대.
- 2015년 실적은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 전망,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영향으로 2014년 실적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66%, 64% 이상 개선 전망.
▷셀바이오텍 - 1분기 실적 프리뷰 : 비수기에도 성장 지속 <신영증권>
- 바이오텍의 1분기 매출액은 101억원(전년동기비 +9%), 영업이익은 34억원(전년동기비+23%)이 전망됨.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쎌바이오텍이 생산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 해당 시장은 연평균 25% 고성장 지속. 셀바이오텍의 장기적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
- 자체브렌드 ‘듀오락’ 매출은 2014년에도 111%의 고성장을 기록(최근 5년 평균 93% 성장).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성장한 473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74억원이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신영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43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2%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263억원으로 4.7%, 당기순이익은 771억원으로 54.6% 늘었다. 회사 측은 "파생상품 거래 관련 이익 증가 및 자회사 수수료 수익 증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원상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6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0억8200만원으로 1.1%,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순이익은 37억6600만원으로 5.6% 감소했다.
△GKL은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건설 사업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사업계획서 수립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고 외부 기업이나 투자자와도 합작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위노바는 자금조달 목적으로 40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원에스씨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4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3억4900만원으로 10.1%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이탈라 면세점 기업 WDF(World Duty Free) 인수를 검토했으나 WDF가 타사와의 매각 협상 진행으로 롯데그룹과의 협상은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WDF 인수 추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공조는 고호곤 회장이 지난 13일부터 3일 동안 보통주 881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S&T홀딩스는 언론에서 보도된 자사의 중간배당 검토 관련 "중간배당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공시했다.
△해덕파워웨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91억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4% 늘었다고 공시했다.
▲주요 뉴스
▷미국 베이지북, "달러 강세와 유가 하락, 겨울 한파 등에도 미국 경제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점진적' 또는 '완만한' 성장세 지속"
▷미국 4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 -1.19, 예상(7.17) 하회
▷미국 3월 산업생산 MoM -0.6%, 예상(-0.3) 하회 - 3월 설비가동률 78.4%, 예상(78.6) 하회
▷미국 4월 NAHB 주택시장지수 56, 예상(55) 상회
▷미국 주간 원유재고 130만배럴 증가, 예상(410) 하회
▷ECB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0.05%로 동결, 예금금리 및 한계대출금리도 동결
- 드라기 총재,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유로존 경제 회복에 도움, 물가 상승률을 목표수준가지 올리기 위해 양적완화를 완료할 필요 있어"
- "그리스 디폴트를 생각해 볼 준비조차 하지 않아"
- "매입할 채권이 모자랄 수 있다는 전망은 과장된 견해"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 MoM 0.5%, 예상(0.5) 부합
▷S&P,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B-' → 'CCC'로 강등, 등급전망 '부정적'
▷뱅크오브아메리카 1Q15 조정 EPS 0.36달러, 예상(0.29) 상회
▷델타 에어라인스 1Q15 조정 EPS 0.45달러, 예상(0.44) 상회
▷샌디스크 1Q15 조정 EPS 0.76달러, 예상(0.66) 상회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42억원 빠져나가며 10거래일 연속 순유출 기록. 해외 주식형 펀드도 49억원 나가면서 순유출 전환.(14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9974억원 들어오면서 총 설정액 113조7975억원, 순자산총액은 114조8195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2월 순장기TIC흐름/ 3월 주택착공건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4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