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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과거 발언 화제 “딸 혼전임신하면 잔치 열어줄 것”…이유 들어보니

2015-04-16 07:29

‘라디오스타’ 김부선, 과거 발언 화제 “딸 혼전임신하면 잔치 열어줄 것”…이유 들어보니

[사진=아주경제DB]

배우 김부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한 발언이 새삼 관심 받고 있다.

김부선은 과거 MBC '동치미'에 출연해 딸 이미소를 언급하며 "혼전임신은 내가 가장 잘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김부선 딸 혼전임신했다'고 떠들어도 나는 잔치를 열고 축하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을 임신했을 때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돈을 뜯어먹는 씨받이 취급을 받아 홀로 딸을 키워왔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우리 사회가 미혼모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흥국과 김부선, 황광희, 이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