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새 앨범 '조커',특정 욕 연상? 성적 표현?..KBS 방송 불가 판정'충격'

2015-04-15 14:13

달샤벳 새 앨범 '조커',특정 욕 연상? 성적 표현?..KBS 방송 불가 판정'충격'[사진=달샤벳 새 앨범 '조커',특정 욕 연상? 성적 표현?..KBS 방송 불가 판정'충격']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새 앨범 타이틀곡 '조커'가 KBS 방송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KBS 관계자는 "그룹 달샤벳의 새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 타이틀곡 '조커(joker)'가 특정 욕설을 연상시킨다"고 전하며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어 '조커'의 가사 중에 'joker i want it 숨이 가빠와 baby goodnight' 또한 남녀 간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키는 성적 표현으로 판정했다.

이에 대해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커'는 조커와 할리퀸의 러브스토리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 뿐이다" 며 "절대로 다른 의도는 없었다. 제목이나 가사를 수정할지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걸그룹 달샤벳은 이날 정오 타이틀곡 '조커(JOKER)'가 수록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