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4시간 순찰강화 체제 가동…"재난사고 신속 대응"

2015-04-15 14:0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가 24시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난대응 임무수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던 기동순찰 차량 1대 외에 추가로 차량 1대와 모터 사이클 2대를 배치하고, 리조트 전 지역을 주간·야간·심야 시간대별로 24시간 순찰하고 있다.

특히 모터 사이클을 통해 이면도로 및 실내⋅외 주차장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안전사각지대를 집중 순찰해 리조트 단지 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24시간 당직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를 펼쳐나가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조직개편 시 재난대응팀, 카지노안전팀, 리조트안전팀 등 재난대응 조직을 신설, 세분화하여 재난사고 예방활동 및 선제적 대응태세를 강화했다"면서 "구조⋅구급장비, 테러대응 장비를 보강하는 등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