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나설 것"

2015-04-15 11:14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회원사에 경영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코스닥 우수기업 발굴에 나서겠다"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유진로봇 대표)은 15일 첫 코스닥 최고경영자(CEO) 조찬 세미나에서 "코스닥기업의 지속 성장과 코스닥 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계획을 밝혔다.

오는 5월 6월에는 자선골프대회와 코스닥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신경철 회장은 "코스닥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을 올해 6월에 시상할 예정"이라며 "다음달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는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CEO 모임을 확대해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판교, 가산·구로, 대전, 부산 등 지역별 CEO 모임을 확대하겠다"며 "기술이전, R&D특허지원, 자금 및 해외진출 지원 등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홍보 및 IR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