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D-1…유승민, 진도 팽목항行·우윤근 1주기 토론회

2015-04-15 07:38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유승민, 우윤근 여야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진도 팽목항을 찾고,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각각 1주기 애도 행보에 나선다.
 

유승민, 우윤근 여야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진도 팽목항을 찾고,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각각 1주기 애도 행보에 나선다.[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우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사고현장이었던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한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4·16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 이어 유 원내대표는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날 진도 팽목항 방문에는 안산을 지역구로 둔 김명연 의원과 원내부대표인 김제식 홍철호 이이재 이재영 의원이 동행한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밝힌다.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1년, 국민을 위한 국가인가'라는 주제로 김한길·안철수 의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향후 대비책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