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미 도시 복원력 강화방향' 세미나 개최
2015-04-14 06:00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릴 세미나는 국토부, 국토연구원,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도시 복원력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글로벌 네트워크 및 국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시 복원력(resilience)이란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재해발생을 전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 발생이후 본래의 상태로 단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국토부 도시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국토부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간 주택·도시개발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정책화되고 있는 도시 복원력과 미래 도시방재에 관한 정책방향을 정립하는데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