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윤장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은 13일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광주시체육회와 U대회 입장권 단체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U대회 입장권 판매 목표액은 총 60억원으로, 광주시와 U대회 조직위는 이달부터 6월까지 기업체, 관계 기관, 단체, 출향인사를 상대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입장권 가격은 개‧폐회식은 총 3등급(S, A, B석)으로 나눠 △개회식은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폐회식은 각각 20만원, 15만원, 7만원이다. 일반 경기는 무료에서부터 8000원까지다. 다만, 준결승과 결승전은 최고 2만원에서 최소 5000원의 요금이 적용됐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입장권 판매는 대회 성공을 가름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광주 시민은 물론, 전 국민 1종목 1경기 관람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U대회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170여 개국 2만여 명이 참여해 광주, 전남·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