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시흥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015-04-13 17:35
시흥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10일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시흥시 내 6개 중․고등학교 12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실시 확산을 통하여 생명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정왕고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참여,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하여 세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해고등학교 3학년 김소윤, 박경애 학생이 최우수상을, 시화중학교 2학년 김영은, 임지영 시흥능곡고등학교 3학년 신혜찬, 정우경 학생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6일 열리는 제4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시흥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한 김소윤양은 “대회를 준비하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심정지환자를 살려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