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5년 울산 창업스타기업 선정
2015-04-13 13:38
이이알앤씨(주) 등 5개사…17일 협약식 개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울산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과 관련, 지원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울산 관내 창업 5년 이내 기업 중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울산 창업지원시스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사는 경영자 자질, 미래성장 가능성, 경영평가, 고용창출 효과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모니터링 평가, 3차 CEO 발표 평가를 거쳤다.
이들 업체에는 당해연도 사업계획 수립 및 기술 로드맵 작성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체당 3000만원의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 창업 유형별·단계별 지원을 실시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창업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5개 창업스타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스타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안내 △창업스타기업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