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부초등학교, 9800만원 예산 확보

2015-04-12 14:20
체육 자율재능학교 및 두드림학교 공모전 선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동부초등학교(공모교장 신훈식)는 상주시 외곽지인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시설이나 사교육시설이 부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이 부족한 것을 고려해 교직원과 뜻을 모아 경상북도교육청의 자율재능학교 공모에 응모해 체육 자율재능학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5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매년 3천만원씩 3년 간 운영비를 지원받는 것으로써 경북도의 10개 시 중에서 4개교만을 선정한 사업이다.

최근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도시 지역 소규모 학교는 예산 지원 등이 부족해 다소 침체된 경향을 보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체육 재능신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원들이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타임 2015년 4GO(뜀박질하GO 공차GO 헤엄치GO 말타GO)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요.’란 본 프로그램은 수영교실과 승마교실, 축구교실과 체육교실로 운영되며, 방과후프로그램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상주국제승마장과 상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장수 강사 및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상주보육원 등과 네트워크체계를 갖춰 운영되며 체육자율재능학교 운영을 통해 승마와 수영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