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창' 모델하우스 오픈
2015-04-10 13:2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은 10일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서창2지구 10블록) 일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창'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서창'은 지상 21~25층, 8개동, 전용면적 △84㎡A 649가구 △84㎡B 91가구 △84㎡C 95가구 총 83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은 브랜드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다.
단지는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상가 주차장 제외)하고, 축구장 하나 크기(5000㎡)의 대규모 공원을 단지 중앙에 조성한다. 단지 내 시설로는 중앙공원과 연계한 어린이집과 통합형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등이 마련된다. 기존 아파트(2.3m)보다 10㎝ 더 넓은 2.4m(전체 주차공간의 82%)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1층에는 기준층(2.3m)보다 30㎝ 더 높은 2.6m의 층고가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서창'은 서창2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인천을 통틀어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단독 브랜드 아파트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며 "단지가 위치한 서창2지구 10블록은 지구 내 노른자위로 중심상업시설과 장아산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3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8~30일에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수인선 인천논현역 1번출구)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