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주도시재생 전문가 자문단,서포터즈 발족

2015-04-09 15:53
"나주시 도시재생, 동신대가 돕는다"

나주시 도시재생을 위한 동신대학교 전문가 자문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8일 동신대 산학협력관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동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나주시 도시재생을 위한 동신대학교 전문가 자문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8일 동신대 산학협력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시재생 관련 분야 전문 컨설팅을 위해 도시계획학과, 건축공학과, 조경학과, 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학과, 식품영양학과, 공연전시기획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 22명이 전문가 자문단으로, 관련 학과 대학생 48명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주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대를 갖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앞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와 동신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허기택 교수), 지역문화콘텐츠기획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정호 교수)은 지난 2월 나주시 도시재생 협력을 위해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나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진상 센터장(동신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은 이날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자문단 및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동신대학교 김필식 총장은 "천년고도 나주가 혁신도시,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데 나주의 발전이 곧 동신대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달라"며 "자문단과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기회가 되고, 우리 대학으로서는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