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컵 및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오는 11일 개막

2015-04-09 14:27

[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5회 가평컵 및 제20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12일, 18~19일 경기 가평군 가평축구전용구장 등에서 열린다.

유소년 88개팀이 참가, U-15(중학교 1~3학년), U-13(초교 5~6학년), U-11(초교 3~4학년),  U-9(초교 1~2학년) 등 88개팀이 4팀 1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룬다.
예선전 결과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과 준우승, 공동3위 팀에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고, 참가팀에게는 축구공이 주어진다. 특히 으뜸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는 제20회 리틀K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가평지역에서는 U-11부와 U-15부에 가평초교 유소년팀과 가평중 유소년팀이 각각 출전해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경기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레포츠와 생태·축제도시 적격지로서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가평군과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