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분양
2015-04-09 11:42
[사진 =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셋값이 급등을 하면서 세입자들이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인근 지역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매년 지속되는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인근의 신규 분양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3m²당 644만원으로 지난 2년전(2013년 3월 평당 532만원) 보다 21% 가량 상승했다. 특히 3월 말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5,188만원으로 경기도(2억9,518만원)와 인천아파트(2억4,061만원)평균 매매가를 웃돌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 집 마련을 위한 세입자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온나라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70만8,950건으로 2년전인 지난 2012년 말(50만3,578건)보다 40.78% 증가했다.
분양시장에서는 전셋값으로 매입을 할 수 있는 새아파트들의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970만원 수준으로,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김포에서는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수준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들은 본인이 생활을 했던 지역에서 크게 벗어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전세난 속에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주변 단지들은 매매 갈아타기 수요자와 세입자들이 동시에 몰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구래동, 양촌읍)~김포 원도심(김포,북변,사우,풍무)~서울지하철 5,9호선에 이른 노선으로 인천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서울시 강서구)과도 연결되며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해 총 연장 23.63km, 정거장9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될 시 한강신도시(구래동)에서 서울도시철도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8분이 소요되며, 서울역 및 강남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여러 호재 속에, ㈜모아주택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Ac-04 블록에 59m² 단일 평형에 소형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체 가구가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간섭이 최소화된 동배치를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가 입지하는 Ac-04블록 주변 여건도 우수하다.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출입이 수월할 전망이며,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중심상권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강신도시의 교통망 개발 호재와 수도권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상담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적인 평면배치 및 우수한 주변 입지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2015년 4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