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상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영방지위원회 열어

2015-04-09 11:17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9일 상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안희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교수가 참석해 구조‧구급 실제 사례의 감염위험과 관리대책, 에볼라바이러스 의심환자 대처방안,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조‧구급대원은 여러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일이 많다.

실제 올해도 벌써 수차례 신종플루 환자 이송 후 구급대원 감염여부 확인 진료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통제가 필요한 상태다.

한편 자문위원으로 초청된 안 교수는 “감염관리는 구조‧구급대원뿐만이 아니라 이송되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전염성 질환자 통보 체계 구축 검토 등 소방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