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시즌2]장동민,예비신부 살해범..출연자 모두 속여..살인동기는 동생복수

2015-04-09 02:29

장동민[사진 출처: JTBC '크라임씬2'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선 개그맨 장동민이 예비신부 살해범으로 밝혀져 결과적으로 출연자들을 모두 속이는 데 성공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홍화가(홍진호 분)의 예비 신부 심화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홍화가와 장딜러(장동민 분), 하고객(하니 분), 박관장(박지윤 분), 장탐정(장진 분), 김경비(김지훈 분) 는 갤러리를 돌며 증거를 수집했다.

먼저 죽은 심화나가 김경비와 불륜관계였던 것이 밝혀져 홍화가가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홍화가는 “나는 몰랐던 사실”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박관장은 비자금으로 심화나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었고 박관장의 후계자인 장딜러는 심화나로 인해 관장자리가 위태로웠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모두 용의선상에 올랐다.

출연진들은 장딜러와 홍화가를 의심했고 투표결과 홍화가와 함께 김경비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마지막으로는 홍화가가 최종 용의자로 결정됐다.

하지만 범인은 장딜러로 밝혀졌다. 장딜러는 살인 동기에 대해 “내 동생이 홍화가와 사귀는 사이였는데, 홍화가가 결혼을 발표하자 자살을 했다”며 “이 결혼 발표 기사 옆에 작은 부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상금은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를 속인 장동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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