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대마초 혐의,쌈디"10년 간 우정 변한 건 아냐" 팀 해체 심경글 깜짝

2015-04-09 00:06

이센스 대마초 혐의,쌈디"10년 간 우정 변한 건 아냐" 팀 해체 심경글 화제[사진=이센스 대마초 혐의,쌈디"10년 간 우정 변한 건 아냐" 팀 해체 심경글 화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센스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과거 쌈디의 슈프림팀 해체 심경글이 화제다. 이센스와 쌈디는 슈프림팀으로 활동했었다.

쌈디는 지난해 7월 이센스의 계약해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당시 쌈디(사이먼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게 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쌈디는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에요"라고 이센스와 우정을 과시했다.

쌈디는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이센스가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센스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입한 혐의로 2012년 4월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14년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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