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손연재"라이벌 아냐..가끔 연락 조언 구하고 파"

2015-04-09 00:04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손연재"라이벌 아냐..가끔 연락 조언 구하고 파"[사진=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손연재"라이벌 아냐..가끔 연락 조언 구하고 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전 남자친구 김원중과 재결합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손연재 발언이 화제다.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국가대표 특집'에 출연해 김연아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손연재는 "'제 2의 김연아'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MC의 질문에 "영광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연기를 한다는 것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이어 "(김연아와)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한다.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빙상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연아와 김원중이 다시 만남을 가졌고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이 재결합을 선언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김연아는 김원중이 선물했던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한 것으로 이 매체는 보도했다.

현재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중은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 선수로 복귀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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