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네이버 업무제휴... "N스토어로 마운틴TV 프로그램 보세요"

2015-04-08 16:3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마운틴TV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N스토어'에서 마운틴TV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통합 스토어 N스토어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일반도서부터 만화, 영화, 방송 등을 온라인으로 결제해 내려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마운틴TV는 네이버 N스토어와의 제휴로 네이버를 이용하는 폭넓은 연령대를 시청자로 흡수하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웃도어 동호인들의 발 빠른 정보 제공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마운틴 TV는 티빙, 에브리온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네이버 TV캐스트와 다음 TV팟을 통해 주요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곰TV로도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등산을 선호하는 40~60대의 주 연령층이 이동시간에도 마운틴TV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을뿐더러, N스크린 주 이용자인 10~30대 역시 시청자층으로 편입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에브리온에서는 작년 평균 상위 1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4월 한 달간 네이버 N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마운틴TV의 대표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