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할리곤스, 봄의 생동감 '오스타라' 출시
2015-04-08 16:10
[사진=펜할리곤스 ]
오스타라는 겨울이 지난 후, 차가운 대지 속에서 눈부신 노란색을 띄우며 피어나는 수선화에서 그 모티브를 얻어, 재생과 탄생을 상징한다. 봄의 생동감을 담고 있어 ‘봄의 여신’ 이라고 불린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오스타라는 ‘바라’, ‘오렌지블로썸’ 등을 탄생시킨 펜할리곤스의 마스터 퍼퓨머 베르트랑 두쇼푸가 만든 제품으로 그는 이번 제품을 "새하얗고 부드러운 새틴에 싸인 금빛 수선화부케 와 같은 향"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타라는 상쾌한 그린계열의 향들과 클레멘타인(귤)의 향으로 시작해 수선화향이 온기를 전하는 비즈왁스와 함께 블렌딩됐다. 베이스 노트에서는 앰버와 화이트 우드 등이 어우러져, 파우더리한 느낌의 부드럽고 섬세한 향을 완성시킨다.
한편, 펜할리곤스는 영국 왕실의 문장 사용 권한을 수여 받은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