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싶다”

2015-04-08 15:59

[사진=유병재 페이스북]

‘초인시대’에 출연하는 유병재가 훈훈한 인사말을 전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병재는 “현대 사회가 젊은이들로 하여금 피해 의식을 주는 경향이 있다. '초인시대'는 스스로 무능력하다 여기는 젊은이들에게 초능력을 줘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하게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초능력이 잘 풀리지 않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청춘들에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로,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의 코미디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