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 청년창업가를 위한 석세스코칭 개최

2015-04-08 15:42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는 9일 사상구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청년창업자의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석세스 코칭(Success Coach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석세스 코칭’ 행사에는 TV홈쇼핑을 비롯한 각종 온‧오프 유통채널 전문가인 한국MD협회 정재필 회장, 부산지역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창업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한국MD협회 정재필회장의 ‘팔지않고 사게하는 스마트 영업’이라는 주제의 마케팅 특강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와 1:1 상담을 실시하는 ‘개별 석세스 코칭’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요자인 청년창업가의 애로사항과 상담희망 분야를 미리 접수받은 후 관련업종에 현직으로 종사하는 지역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상담으로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는 지난해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와 공동으로 ‘부산청년CEO 멘토-멘티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하여 청년창업가에게 선배기업의 귀중한 경험을 전수받게 하고, 유관기관, 지역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환 부산지역본부장은 "청년창년자들은 마케팅 경험과 판로에 관한 네트웍이 부족하여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번 석세스코칭에 초청한 한국MD협회 정재필 회장과의 만남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제품판로 확보 노하우 및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중진공은 청년CEO들에게 초기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석세스코칭, 교류회 결성 등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