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 실황 엘범 '오리콘 주요 위클리 차트 3관왕'

2015-04-08 12:31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녀시대가 DVD, 블루레이 디스크로 발매된 “THE BEST LIVE at TOKYO DOME”으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일본에서 출시한 “THE BEST LIVE at TOKYO DOME”으로 일본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차트에서 통산 4번째 1위를 기록함은 물론, Blu-ray Disc(BD) 종합차트에서도 위클리 1위를 차지했으며,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판매량을 합산, 순위를 집계한 종합 뮤직 영상 차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위클리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특히, 소녀시대가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차트 및 블루레이 디스크 종합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2년 현지 출시된 “GIRLS’ GENERATION COMPLETE VIDEO COLLECTION”에 이어 통산 2번째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이다. 

이에 오리콘 역시 금일(8일) 오전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 도쿄돔 공연 DVD&BD 1위 해외가수 역대 톱에”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의 라이브 DVD, Blu-ray Disc ‘THE BEST LIVE at TOKYO DOME’이 오리콘 위클리 종합 DVD, BD 차트에서 1위에 등장. DVD와 BD의 판매량을 합산한 위클리 종합 뮤직 영상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영상랭킹 주요 3부문을 휩쓸었다”며 이번 기록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이번 DVD에는 소녀시대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아 작년 12월 9일, 5만여명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펼쳐진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 “GIRLS’ GENERATION 「THE BEST LIVE」 at TOKYO DOME” 공연 실황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콘서트장의 감동과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소녀시대는 일본 새 싱글 ‘Catch Me If You Can’(캐치미이프유캔)을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 뮤직비디오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 ‘Catch Me If You Can’의 한국어 버전은 10일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어 버전은 22일 일본에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