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119 안전체험마당' 운영

2015-04-08 10:52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10∼12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15 경기도청 벚꽃 관람객 맞이’ 행사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이를 위해 물소화기 체험, 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마스코트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사고사례 사진전시회 등 총 6개의 안전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아울러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4개관서 31명을 투입해 행사 운영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그 동안 ‘경기 국제 보트쇼’와 ‘경기 국제 레저항공전’등 주요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을 통해 명품 체험교육으로 자리 잡은 재 ‘119안전체험마당’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자년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 안전체험도 하고 벚꽃구경도 하면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