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첫 촬영부터 계란 세례…무슨 일?

2015-04-08 03:00

[사진제공=(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소현이 첫 촬영부터 역대급 수난에 시달린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김성윤) 측은 7일 여주인공 김소현이 폭풍 오열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여주인공 이은비 역을 맡은 김소현은 첫 촬영부터 무릎을 꿇은 채 밀가루와 계란 세례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슬픔 가득한 표정으로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5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소현은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눈물을 펑펑 쏟아낼 정도로 극 중 상황에 깊이 몰입했다고 전해졌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한 제작진은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교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실제 십대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보다 진솔하고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열여덟 살’의 또래 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들을 보다 감성적이고 섬세하게 대변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