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티투어버스 운행...4월 중순부터

2015-04-07 14:47
-문화․관광․역사탐방을 한 번에

[사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관광 투어인 시티투어버스가 4월 중순부터 운행된다고 7일 밝혔다.

6일 시청에서 열린 시티투어버스 위탁운영업체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삼포우등관광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 업체로 선정되어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중순께 운행된다.

사천시티투어는 토․일요일, 공휴일, 평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되며 사전예약(055-834-2266)을 통해 토요일은 5명 이상, 그 외는 10명 이상이면 운행된다.

예약 시 토요일 정기운행은 문화관광코스로 운행되며 그 외는 문화관광코스와 역사탐방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다래와인갤러리, 다솔사, 항공우주박물관, 해안도로(삼천포대교공원), 노산공원(박재삼문학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구계서원, 사천읍성, 선진리성․조명군총, 세종대왕․단종 태실지를 돌며 역사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으로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상춘기의 절정인 4월 중순부터 사천시티투어가 운행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 여행객 등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