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매그넘스 퍼스트' 사진전 개최
2015-04-07 14:08
이번 사진전은 1955년 매그넘 포토스가 최초로 열었던 사진전에 전시됐던 83점의 작품이 50여년만에 대중에 공개되는 사진전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정한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 관장은 "전설적인 매그넘 사진가 8명의 작업이 섞인 이번 전시는 사진의 의미는 물론, 전시 자체에 역사가 담겨 있다"며 "1950년대 시대상과 당시 매그넘 사진가들의 창작성, 예술성과 실험성을 온전히 보여주는 이번 전시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설립한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사진전시, 작가지원, 학술,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