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직 면장' 초청 화양면 발전위해 간담회 열어

2015-04-07 12:59
- 전직 면장 9명 모여 화양면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전직화양면장초청간담회 모습[사진제공=화양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화양면사무소에서는 7일 화양면을 거쳐 간 전직 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양면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전직 면장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면정 발전에 관한 선배들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양면장으로 퇴직 후 서천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이경직 전 의장을 비롯하여 이기원, 이종익, 안경표, 황의윤, 박승선, 김광진, 김상현, 김영춘 전 면장 등 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퇴직 이후 오랜만에 찾은 화양면사무소를 둘러보며 “항상 면민을 위하고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배 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화양면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인덕 면장은 “앞으로 화양면 발전방안 등에 관한 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면정 동반자로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