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

2015-04-07 11:31
이달 말까지 집단급식소 등 316개소 대상 위생점검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담당공무원 2명, 소비자감시원 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관내 집단급식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316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까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위생취급 기준 등 준수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관리 여부 ▲지하수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개학 시즌을 맞아 지난 달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 26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취급업소 뿐 아니라 손 씻기, 음식 끓이고 익혀서 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개개인의 생활습관화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