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중국 위에화엔터 맞손 '아시아 공략 시동'
2015-04-07 09: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국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양사는 본 계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양국에서 상호 매니지먼트를 하고, 음악을 비롯한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6월에 설립되어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돌 육성, 프로모션 기획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합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사, 중국 China Film Group Corporation과 함께 3D 판타지 영화 <Marco Polo> 투자하고,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우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대해 CEO 두화 대표는 "스타쉽과 전략적 파트너쉽 맺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양사의 장점을 이용해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 이것을 기점으로 한중 문화의 새로운 연결다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