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금산분리 30% 이상 완화될 듯
2015-04-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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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금산분리 규제가 현행 4%에서 30% 이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30%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분리 규제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30% 이상으로 늘려 재벌 계열사를 제외한 기업들과 IT기업들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비금융회사는 은행 지분을 최대 4%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16일 공청회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